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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쇼크 란 도대체 무엇이길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최근 고인이 되신 국민 배우 김수미 씨의 사인이 고혈당 쇼크로 밝혀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이별로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또 다른 슬픔이 일어나지 않게, 이 글을 통해 고혈당 쇼크에 대한 기본지식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증상과 주요 원인, 예방하는 방법까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고혈당 쇼크에 절대 피해야 하는 음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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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쇼크 란 무엇인가?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까지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혈당 관리를 소홀히 하면 고혈당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혈당이 갑작스레 급상승하여 신체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고혈당 쇼크 란 무엇인지, 그리고 증상이 어떻고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와 예방 방법까지 아래 내용에서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고혈당 쇼크 란?

고혈당 쇼크 란 혈당(혈중 포도당 농도)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신체 주요 장기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가 180~200mg/dL 이상일 때 고혈당으로 분류되지만, 300mg/dL에 가까운 수치가 되면 신체 기능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서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 상태를 방치할 경우 고혈당 쇼크, 또는 케톤산증과 같은 위험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 쇼크 란 상태는 어떤 증상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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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쇼크 란 상태를 초기에 식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바로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자칫 방심하기 쉬운데 그 점이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그러다 혈당 수치가 300mg/dL에 이르게 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 보시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과도한 갈증과 잦은 소변: 신체가 혈당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려 하면서 목이 마르고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 피로감과 구강 건조: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입안이 건조하게 느껴집니다.
  • 시야 흐림: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관에 영향을 미쳐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 심각한 경우 구토와 복통: 케톤산증이 발생해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케톤산증: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신체가 지방을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부산물로 케톤체가 생성되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산성화 됩니다. 이를 대사성 산증 상태라 하며, 당사자를 자칫 혼수상태나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토나 심한 복통, 고열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혈당이 위험 수치에 달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고혈당 쇼크 란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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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쇼크는 단순히 당뇨병 환자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은 일반인도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고혈당 쇼크 란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과도한 당분 섭취: 지나치게 많은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평소에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혈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축적되기 쉬워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심한 스트레스: 심리적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체내 포도당 생성이 늘어나 혈당이 오를 수 있습니다.
  • 인슐린 기능 장애: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저항성이 높아 고혈당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 쇼크 란 상태를 어떻게 예방할까?

고혈당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에서부터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방법들을 통해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실 수 있으니, 꼭 습관화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규칙적인 혈당 체크: 식전, 식후, 공복 시의 혈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 GI 식단 유지: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는 고 GI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해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꾸준한 운동: 특히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체내 포도당 소모가 원활해져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운동을 통해 혈당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와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여 혈당이 쉽게 오를 수 있으므로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소화효소 억제 활용: 고혈당 예방을 위해 식사 후 소화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포도당의 흡수를 늦추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최근에는 글루코믹스 배합과 같이 소화효소 억제를 돕는 성분이 주목받고 있으며,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뽕잎추출물 같은 자연 유래 성분들이 소화효소를 억제해 혈당 급상승을 막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마무리

고혈당 쇼크 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게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혈당 수치가 갑작스럽게 높아질 경우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당연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꾸준한 혈당 체크와 올바른 식단, 운동 습관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