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구신 프로필과 토트넘 이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개와 프로필, 성장 과정과 클럽 경력에 대해 알아보고 토트넘 훗스퍼 FC로의 이적과 국가대표 경력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또 플레이스타일과 특징에 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라두 드라구신 : 토트넘 수비를 책임질 새로운 센터백
1. 드라구신 소개
라두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최근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성장과 뛰어난 능력을 지닌 유망주로 각광받은 드라구신은, 이탈리아 세리에 B리그에 있던 제노아 CFC를 세리에 A로 승격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감당하였으며, 현재 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수비수입니다.
이제는 뛰어난 피지컬과 기술로 많은 유명 축구 클럽들이 탐내는 세계적인 수비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드라구신 프로필
라두 드라구신 | ||
본명 |
라두 마테이 드라구신
Radu Matei Drăguș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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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2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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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레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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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루마니아 | |
신체 |
키 191cm / 체중 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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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 센터백, 풀백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 유스 시절 |
스포르툴 스투덴체스크 (2009~2013)
레갈 스포츠 부쿠레슈티 (2013~2018) 유벤투스 FC (2018~2020) |
프로 시절 |
유벤투스 B (2020~2021)
유벤투스 FC (2020~2023) → UC 삼프도리아 (2021~2022 / 임대) → US 살레르니타나 1919 (2022 / 임대) → 제노아 CFC (2022~2023 / 임대) 제노아 CFC (2023~2024) 토트넘 FC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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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력 |
13경기 (루마니아 /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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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장 과정
드라구신의 가족은 정말 흥미로울 정도로 스포츠 유전자가 강한 집안입니다. 아버지는 프로 배구 선수, 어머니는 프로 농구 선수 출신인데, 두 사람 모두 국가대표까지 역임하였습니다. 거기에 여동생 역시 농구 선수로 활동 중입니다.
2002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드라구신은 사촌의 축구 놀이에 흥미를 느껴, 유스 팀 FC 스포르툴 스투덴체스크에 들어가며 7살에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유스 리그를 오가며 성장한 그는 2018년, 16살에 유벤투스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19/20 시즌에는 17세에 유벤투스 프리마베라(U-23 팀)에서 성인 팀으로 콜업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키가 191cm에 이르는 그의 뛰어난 피지컬과 기술은 주목받게 되었고, 20/21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포함해 세리에 A에서도 출전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주목받게 됩니다.
4. 클럽 경력
4-1. 유벤투스에서의 성장
드라구신은 2009년 스포르툴 스투덴체스크에서 축구를 시작해 스투덴체스크 유스팀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이후 유벤투스 B 팀으로 올라가며 프로 레벨에서 활약하며 10경기 1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4-2. 유벤투스 FC에서의 임대생활
그러나 1군 출장 기회의 부족으로 2021-22 시즌부터는 임대로 팀을 옮겼습니다. 삼프도리아, 살레르니타나 등을 거쳐 2022년 7월, 세리에 B의 제노아로 임대 이적되었습니다.
4-3. 제노아 CFC에서의 주목받는 활약
2023년 1월, 드라구신은 세리에 B에서 주전으로 뛰며 팀의 세리에 A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공중볼 경합 능력과 뛰어난 헤더 능력으로 38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센터백으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5. 토트넘 홋스퍼 FC로의 이적
드라구신의 활약에 의해, 토트넘 홋스퍼 FC,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적 사가가 전개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뮌헨과의 영입 전쟁이 격화되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최종적으로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결정은 그의 에이전트조차도 깜짝 놀라게 한 결정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화려한 우승경력을 자랑하는 뮌헨에 비해 토트넘의 우승 경력은 너무나 초라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그가 뮌헨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토트넘을 택했다며, "드라구신은 토트넘을 원했고, 뮌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토트넘과의 개인 합의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토트넘을 선호하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입니다.
물론 토트넘도 굉장히 훌륭한 팀이고 최근 다시 부상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에 꼽히지만, 객관적인 데이터 상 수치로는 뮌헨에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그의 결정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차후 토트넘에서 어떤 플레이 스타일과 능력을 펼치고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기존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이루어 낼지 기대가 됩니다.
6. 국가대표 경력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대표팀에서 연령별로 출전하며 2022년 3월에는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습니다. 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뛰며 조국을 유로 본선 행으로 이끌었습니다.
7. 플레이 스타일과 특징
드라구신은 191cm의 큰 키를 활용해 수비에서 뛰어나며, 특히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지컬과 헤더 스킬을 기반으로, 위치 선점과 점프력까지 좋아서 공중볼 경합 능력은 그의 큰 무기입니다.
주로 센터백으로 뛰지만, 필요에 따라 좌우 풀백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며, 뛰어난 헤더 스킬로 세트피스에서 좋은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종 우측 풀백으로 활약할 때도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준 만큼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꼽힙니다.
이미 19세에 키가 191cm에 달하며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한 점이 그의 큰 장점인데, 이러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최전방 공격수와의 볼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지컬만이 장점은 아니며, 드라구신은 기술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일례로, 그는 슬라이딩 태클을 잘 시도하지 않는데, 영리한 플레이를 선호해서 볼경합을 시도하며 태클 없이 수월하게 볼을 막아내고 빼앗아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제2의 버질 반 다이크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은 현대 축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롱패스 전개보다는 안정적인 숏패스나 원터치 패스를 주로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아직 어리고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에 경험과 훈련을 통해, 한층 더 높은 클래스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마무리
토트넘 이적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드라구신이 불어넣을 새로운 에너지가 기대가 되며, 이미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만큼, 토트넘에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의 수비 거장으로서 그의 도약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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