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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보 영화 평점 출연진 쿠키 알아보기

by stossue 2023. 8. 2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리뷰하며 기본정보와 출연진, 줄거리, 결말, 평점, 손익분기점, 쿠키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는 원작 웹툰 유쾌한 왕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웰메이드 포스트아포칼립스 영화입니다. 일명 콘크리트 유니버스라는 큰 세계관 안에 영화 황야, 드라마 유쾌한 왕따, 콘크리트 마켓 등이 차례로 개봉될 예정입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콘크리트 유토피아 :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

 

목차

     

    1.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개

    대지진이 발생하여 서울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무너진 건물들 사이, 유일하게 황궁아파트만 남아있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그곳으로 모여든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연출은 엄태화 감독이 하였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배우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원작 유쾌한 왕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콘크리트 유니버스로 세계관을 이어가는 영화 황야, 드라마 유쾌한 왕따,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 등이 차례로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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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장인물 및 출연진

    2-1. 주요 인물과 출연진

    • 김영탁 (이병헌)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인공입니다. 영탁은 원작의 김 씨 캐릭터를 각색한 인물입니다.

      황궁아파트 103동 902호에 거주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 단호한 결단력과 행동력으로 아파트를 이끄는 임시 주민 대표가 되었습니다. 외부인들로부터 황궁아파트를 지키기 위해서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리더입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충동적으로 살인을 하고 사람들을 선동하는 등 악인의 모습을 보이지만 아파트와 주민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등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어느 다른 인물들보다 독보적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병헌 배우의 연기는 믿고 보아도 좋을만큼 호평이 많습니다. 영탁의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선의 표현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영탁의 감정이 폭발하는 때에는 실제 광기가 느껴질 정도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 김민성 (박서준) "우리 여기서 쫓겨나면 끝이야"

      황궁아파트 602호에 거주하는 세입자입니다. 행정학 전공의 공무원으로 작중 아내인 명화와 대학 때부터 만났습니다. 영탁에게 인정받아 조력자가 됩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평범한 인물이자, 그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지 보여 주는 인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성을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진 주인공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민성은 재난이 일어나기 전부터 안정적으로만 살면 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재난 이후 아파트에서 쫓겨나면 끝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이것을 위해 자존심과 인간성까지 저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평범한 사람이 영탁과 같은 인물에 의해 휘둘려 망가지기도, 또 명화와 같은 인물에 의해 인간성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전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주명화 (박보영) "다 같이 살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황궁아파트 602호에 거주하는 민성의 아내입니다. 극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갖고 다친 이를 보살피는 따뜻함과 강인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명화는 마지막까지 인간성을 유지하는 몇 안되는 인물입니다.

      적응하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진실을 폭로하는 인물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이타적 마음을 유지하는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결말에 이르러서는 그녀와 같이 이타적인 이들에게 구원받습니다.

      반면 이러한 점 때문에 명화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가장 평면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이 모두 인간성을 잃어갈 때 끝까지 변하지 않는 이러한 점은 오히려 영화 전체에 입체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명화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관람자의 가치에 따라 엇갈린 평가가 많이 나옵니다.

      민성은 명화로 인해 마지막 순간, 인간성을 회복하고 죽을 수 있었습니다.

    • 김금애 (김선영)

      아파트의 부녀회장입니다. 마이크를 들고 열변하는 모습 등은 설국열차의 메이슨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외부인을 쫓아내고 싶지만 본인이 책임지고 행동에 나서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영탁을 추천하여 대표로 세우고 외부에 대한 위험한 일들을 맡긴 채, 본인은 아파트 위생관리와 식량 배급을 맡습니다. 이후 방범대 활동 나갔던 아들이 죽어서 돌아오자 이성을 잃습니다.

    • 문혜원 (박지후)

      아파트 903호의 주민으로 중반부부터 등장합니다. 아버지의 내연녀에 대한 대자보를 붙여서 도망치듯 이주하게 하거나 추파를 받고 문을 걷어찰 정도로 성질 있는 소녀입니다.

      재난 후 갖은 고생 끝에 부모님 집인 황궁아파트로 돌아왔습니다. 밖은 어떠냐는 명화의 질문에 지옥이라고 답하고 서울역 근처에 사람들이 모여산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희망인지는 모르겠다고 답하는 것을 보면 아파트 밖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진짜 김영탁의 옆집이기 때문에 인상착의를 알고 있어서 현재의 영탁에게 무언의 협박을 받았습니다. 어떤 상황에 명화에게 영탁에 대한 진실을 말하고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분노한 영탁에게 밀려 화장실 뒤처리용 낭떠러지에 떨어집니다.

      본래 초기 각본에서 주인공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이야기의 확장을 위해 각본이 바뀌면서 조연으로 되었습니다.
    • 도균 (김도윤)

      809호의 주민으로 가구 디자이너이며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겉으로는 아웃사이더 같지만 사실 자기 소신이 있는 곧은 성품입니다.

      외부인을 몰래 지켜주고 있었는데 발각된 후 배척당해 보급마저 끊기게 됩니다.

      후에 세상이 요지경이어도 사람이 해도 되는 짓이 있고 안 되는 짓이 있는 거라고 쓴소리를 외친 뒤 모두 앞에서 투신합니다. 이 사건은 앞으로 김영탁이 몰락하게 되는 신호탄이 됩니다.

    2-2. 주변 인물과 출연진

    • 주몽 (권은성)

      외부인으로 민성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신세 진 어린아이입니다. 외부인이 모두 쫓겨날 때 함께 쫓겨난 줄 알았지만 도균이 숨겨주고 있었습니다. 후에 명화가 자신의 식량을 나눠주려다 발각되어 결국 쫓겨나게 됩니다.
    • 국회의원 보좌관 (나철)

      외부인들이 쫓겨날 때 국회의원과 함께 항의하던 인물입니다. 외부인들을 규합해 무력으로 아파트에 진입하려다 저지당합니다. 후반부 외부인 세력과 함께 황궁아파트를 공격합니다.

    • 국회의원 (김학선)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외부인들이 쫓겨날 때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지만 저지당하고 쫓겨납니다. 재난초기 나타나지 않다가 외부인이 쫓겨날 때가 되어서야 자신의 신분을 드러낸 인물로 후에 길거리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 아파트 경비원 (김병순)

      아파트 경비원입니다. 재난 초반 재난대책수칙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아파트를 안정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주민은 아니기에 외부인을 쫓아낼 때 부녀회장에 의해 함께 쫓겨납니다.

    • 지혁 (이효제)

      부녀회장 김금애의 10대 아들로, 황궁아파트 방법대에서 제일 어립니다. 방범대 활동 중 슈퍼마켓 주인에게 부상을 당합니다. 후반부 방범대원들과 한강 너머 백화점 폐허를 약탈하던 중, 다른 생존자들의 화염병에 맞아 숨지고 맙니다.

    • 진짜 김영탁 (박종환)

      재난 발생 전, 사기 피해를 당해 항의하러 온 모세범(현재 영탁)에게 살해당합니다. 항의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모친의 방문요양 서비스 요금을 지급하지 않는 모습이나 재난 전 옆집 학생인 문혜원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 등을 보면 질 나쁜 인물로 보입니다.

    • 김영탁의 친모 (강애심)

      진짜 김영탁의 친모입니다. 치매로 인해 거동을 못합니다. 아들이 죽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재난 후, 모세범이 김영탁 행세를 하며 대신 수발을 하는데 치매가 너무 심해 모세범을 진짜 아들로 착각합니다.

    • 슈퍼마켓 주인 (박경찬)

      방법대원들이 침입하자 산탄총을 들고 대치합니다. 지혁을 인질로 삼자 분노한 영탁에게 심하게 맞습니다. 이후 해당 총은 영탁이 사용하게 되고 물품들과 개들까지 방범대원들이 가져갑니다.

      민성은 아내 명화에게 그가 죽지 않았을 거라고 둘러대는데 이것은 명화와 대립하게 되는 한 이유가 됩니다.

    • 극단주의남 (곽자형) "그럼 이성적으로 뒈지시든가! 난 극단적으로 살아남을 테니까!"

      외부인을 쫓아내는 것에 적극적인 인물입니다. 과거 황궁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수십 년 고생하였습니다. 방범대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민성을 아우님이라 부를 만큼 조직에 적응합니다. 방범대 활동 후 복귀하던 중, 외부인의 기습으로 사망합니다.

    • 아파트 배신자 (이서환)

      외부인을 몰아내다가 다리를 다쳐 불구가 됩니다. 일한 만큼 받는 배급제에서 아파트를 위해 싸우다 불구가 된 자신에게 왜 배급을 적게 주냐고 불만을 가집니다.

      가짜 김영탁의 진실이 밝혀지려 할 때, 갑자기 어디로 가는데 곧이어 외부인들이 공격해 온 것으로 보아 아파트 바리케이드의 약점을 말한 듯합니다.

    • 우호적 생존자 집단 (장선, 김권후, 김선경)

      후반부에 명화를 구조해 준 생존자 집단으로 예수가 그려진 스테인드 글라스에 비추어지는 연출이 있습니다. 민성을 묻어주고 명화에게 따뜻한 주먹밥을 만들어주며 같이 살게 해 줍니다.

      옆으로 누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완전히 누워있는 아파트 모습이 똑바로 서 있는 황궁아파트와 대비되며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또한 대조됩니다.

    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영하 26도에 달하는 이상 저온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각을 통째로 뒤집는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서울에 당도합니다.

    모든 것을 파괴한 대지진이 있고 얼마 후, 베란다에 서있는 민성 앞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은 온통 무너진 건물과 먼지투성이의 잿빛 하늘만 펼쳐진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콘크리트 더미와 잔해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혼자 외로이 서있는 것이 바로 민성이 살고 있는 황궁 아파트 103동입니다.


    어렵게 구해온 통조림 하나, 돌아온 민성은 아내 명화를 방으로 불러 이번 한 번만 우리끼리 먹자며 간곡하게 부탁하고 단 둘이 통조림을 나눠 먹으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이 열리고 자신들의 집을 공유해 주었던 난민 모자가 방에 들어오고 민성과 명화는 결국 힘들게 구한 황도 통조림을 나눠 먹습니다.

    이웃집에 갑자기 폭발이 발생하며 빠르게 불타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나서지 못하는 그때 스카프를 마스크처럼 두른 영탁이 용감히 불이 난 집에 들어가 진화합니다.

     

    외부인과의 마찰 후, 주민들은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란 영탁의 구호로 단결하게 됩니다.

     

    아파트 방범대가 조직되고 어느 날, 방범대원들은 멀쩡한 슈퍼마켓을 발견합니다. 영탁과 방범대는 주인을 폭행하고 식량과 의료품, 주인의 개까지 모두 약탈해 돌아갑니다. 황궁 아파트 방범대가 지나가자 아파트 밖의 생존자들은 무서운 소문에 우르르 숨는데, 이 모습을 본 방범대는 바퀴벌레 같다며 외부인들을 바퀴벌레라고 부르게 됩니다.

    엉망인 몰골로 어떤 여자가 아파트로 걸어옵니다. 그 여자의 정체는 혜원이었습니다. 영탁의 옆집에서 살았는데, 집 밖에서 지진을 겪고 한참이 걸려서 겨우 아파트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현재의 영탁은 아파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본명은 모세범으로 황궁아파트를 매수하려 했지만 사기를 당한 사람이었습니다. 따지러 온 그때 마침 지진이 발생해 얼결에 본인이 902호 김영탁 행세를 하며 아파트 주민 대표가 된 것입니다.

    영탁은 어제 왜 아저씨 모른다고 했냐며 혜원에게 일상적으로 말했지만 분위기를 느낀 혜원은 협박임을 직감하고 아는 것 같다고 대답합니다.

    명화에게 치료받던 혜원은 밖이 지옥이라고 답합니다. 싸움이 일어나고 울며 뛰어나간 자신을 쫓아온 명화에게 혜원은 지금 영탁이 진짜 영탁이 아니라고 말해버립니다.

    영탁은 외부인에게 당한 주민의 시신을 붙잡고 오열하는 유족들을 보고 아파트 내부를 방역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도균이 숨겨준 외부인을 포함해 모든 외부인들은 모조리 추방당합니다. 외부인을 도와준 명화의 남편 민성은 영탁에게 무릎 꿇고 용서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영탁은 민성의 태도에 독려한 뒤 받아줍니다.

    이후 영탁은 시간이 걸려도 대대적인 외부인 색출작업을 합니다. 도균처럼 외부인을 도와준 집은 낙인처럼 빨간색 페인트가 칠해집니다.

    영탁은 외부인을 도와준 주민을 모두 모아 잘못했습니다를 200번 외치는 형벌을 줍니다. 지켜보던 도균은 인간성을 비판하며 투신합니다.

    지진의 여파로 말라버린 한강 너머 어느 백화점에 도착한 방범대는 수색 끝에 많은 양의 식량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돌아오던 중, 조직적인 외부인들의 기습으로 식량도 거의 잃고 많은 사상자만 생겨 돌아옵니다.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부녀회장은 영탁에게 달려들지만 조소를 당합니다.

    복수할 공격대를 꾸리는 영탁 앞에 명화는 지갑을 던지며 영탁의 정체를 폭로합니다.
    혜원이 고발했음을 직감한 영탁은 쫓아가 잡아 오물을 처리하던 낭떠러지로 던져버립니다.


    겨누고 있는 민성의 총을 빼앗은 영탁이 장전하는 순간, 외부인들에 의해 방벽이 무너지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외부인들의 부탄가스 폭탄에 영탁과 많은 주민이 중상을 입습니다.

    외부인의 공격에 다친 민성과 명화는 아파트를 떠납니다. 중상에도 일어난 영탁은 잠시 쉬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올라가지만 이내 거실에 쓰러져 가족사진을 보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외부인들이 들어와 주변을 뒤지자 죽은 것 같던 영탁은 남의 집에 신발을 신고 들어오냐며 집에 대한 집착을 보이고 생을 마감합니다.

    폐허를 떠돌던 민성과 명화는 교회 의자를 침대 삼아 눕습니다. 민성은 백화점 약탈 시 챙겨두었던 샤넬 머리핀을 명화에게 주며 자신이 잘한 일은 명화와 결혼한 것이라고 말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다음 날 먼저 일어난 명화가 민성을 깨워보지만 이미 과다출혈로 사망한 뒤입니다. 슬피 우는 명화를 생존자들이 발견합니다.

    생존자들은 민성을 묻어주고 그들을 따라간 명화는 완전히 옆으로 누워있는 아파트에 도착해 따뜻한 환대를 받고 황궁아파트 주민들이 정말 사람을 잡아먹냐는 질문에 눈물 흘리며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대답합니다.

     

    4.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평가와 평점

    영화의 완성도, 작품성 모두 최근 한국 영화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대중성이 낮아 관람객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평론가, 영화 마니아 위주의 전문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관람객 평점은 동기간대 영화들 중 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CGV 골든 에그 지수와 메가박스 평점을 보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평점은 88%, 8.6점입니다. 하지만 씨네21, 다음 영화, 네이버 영화 등의 관람객 평점은 개봉 영화들 중 가장 높습니다.

    5.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손익분기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론상 손익분기점은 410만 명입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실질적 손익분기점은 380만 명이라고 합니다.) 영화 밀수보다 제작비가 50억 정도 높았는데도 손익분기점이 낮은 것은 해외 선판매 수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고 나흘째에는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마무리 및 쿠키 영상

    마무리 및 쿠키 영상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는 웹툰 원작 유쾌한 왕따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앞으로 영화 한 편과 드라마 두 시리즈가 예정인 작품입니다. 따라서 같은 세계관을 칭하는 콘크리트 유니버스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쿠키 영상을 기대하고 계시지만 아쉽게도 별다른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향후 개봉될 영화 황야, 드라마 유쾌한 왕따,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은 충분히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포칼립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꼭 한 번 볼만한 퀄리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회와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감상해 보세요^^